도전정신이 필요하다.

여름 내내 울려 퍼지던 매미소리는 용광로같이 끓어오르던 우리네 풋사랑처럼 사그라지고 예고 없이 불어오는 시원한 밤바람과 풀벌레소리는 벌써 가을 저녁의 정취를 느끼게 해줍니다.

여름이라는 놈은 더위를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체력의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것 같습니다.
체력과 건강이 바닥나면 정신력 또한 피폐(疲弊)해 집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과 눕고 싶은 마음이 생겨납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정당화하고, 이를 합리적이고 올바른 것처럼 느끼게 만들어가는 심리적 매커니즘 속에 우린 그것을 자기합리화 시키고 만족해합니다.

존경하는 교통사고 장애인 여러분!
실패는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나지 않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넘어지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일어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모두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신 분들일 것입니다. 여러 번 넘어져 본 사람이 일어나는 방법을 안다는 말처럼 우리는 우리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에 의해 일어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만하면 되었다.”라고 자위(自慰)하며 안주(安住)하는 것은 포기입니다. 포기하고 투정부리고 혼자 앓아봐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인슈타인은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라고 하였고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인 윌리엄 제임스는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안주하며 무엇인가 바뀌길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이만하면 됐다.”라고 해서 좋아질 수 있는 것은 없다는 말입니다. 기본적인 생각부터 바꾸고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만 결과 또한 좋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통 장애인 가족 여러분!
우리 많이가 아닌 조금이라도 바꿔 나가도록 합시다. 조금씩 조금씩 우리가 자갈밭 같은 대한민국에 복지의 씨앗을 뿌려 작은 싹을 틔웠듯이 그렇게 안주하지 말고 나아갑시다.

끝으로 우리 협회는 올해 장애인복지 일자리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효과와 장애인 고용 장려금을 지원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협회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가을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전의“뜀”과 행복의 “쉼”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발행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장애인 발생방지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사고 장애인들에게 의료재활 뿐만 아니라 심리적, 직업적, 사회적 재활서비스를 시행해 장애를 수용하고 잔존능력을 계발하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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